기초연금 받으려면 차 한 대를 팔아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바로 결론부터 말하면, 차량가액이 4,000만 원 이상이면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에 차량가액 전액이 반영되어 자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차량가액이 4,000만 원 미만이면 소득환산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.
자동차가 기초연금 계산에 들어가는 기준
자동차는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할 때 포함되는 항목으로, 기준은 차량가액 4,000만 원입니다. 즉 차량가액이 4,000만 원 이상인 고급 자동차는 차량가액 전액을 소득으로 환산해 소득인정액에 반영합니다. 차량가액이 4,000만 원 미만이면 소득환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이 규정이 자격 판정에 주는 실제 의미
기초연금 수급 여부는 만 65세 이상인 경우라도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이어야 가능합니다. 2026년 기준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소득인정액 247만 원, 부부가구는 395만2천 원입니다. 기준연금액(최대 지급액)은 월 349,700원으로 고시되어 있습니다.
따라서 차량가액이 4,000만 원 이상이면 그 차값 전액이 소득인정액 계산에 포함되어 소득인정액이 올라가고, 그 결과 단독가구 기준 247만 원 또는 부부가구 기준 395만2천 원을 초과해 수급 자격을 잃을 가능성이 커집니다. 반대로 차량가액이 4,000만 원 미만이면 자동차는 소득환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차량 때문에 소득인정액이 올라갈 걱정은 적습니다.
실제 판단과 선택: 어떤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나
가장 먼저 할 일은 현재 본인의(또는 가구의) 소득·재산 합산인 소득인정액이 2026년 기준 선정기준액(단독 247만 원, 부부 395만2천 원) 근처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. 선정기준액보다 훨씬 낮다면 차량가액이 4,000만 원 이상이어도 당장 자격을 잃을 가능성은 낮습니다.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현재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과 근접한 경우: 차량가액 4,000만 원 이상 자동차가 포함되면 자격에서 탈락할 수 있다.
- 차량 구입을 고려 중인 경우: 4,000만 원 미만의 차량을 선택하면 자동차로 인한 소득환산 대상 포함 우려를 피할 수 있다.
- 이미 4,000만 원 이상 차량을 보유 중이고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에 가까운 경우: 차량 처분·교체 등 선택이 자격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.
결론 —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정하라
핵심은 본인의 현재 소득인정액(소득+재산)이 2026년 선정기준액인 단독 247만 원, 부부 395만2천 원에 근접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. 근접하다면 차량가액 4,000만 원을 기준으로 보유·처분·교체 여부를 우선 검토해야 합니다. 반대로 소득인정액이 충분히 낮다면 차량가액이 4,000만 원 이상이어도 당장 기초연금 자격을 잃을 위험은 낮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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